원인

성욕장애 원인

여러 가지 원인이 성욕 장애와 관련되어 있다. 성욕구 문제를 가지고 있는 환자들은 종종 자신의 성욕구를 방어적으로 억제하는데, 이는 섹스에 대한 무의식적인 공포가 있기 때문이다. 정신분석의 창시자인 지그문트 프로이트는 낮은 성욕을, 정신성적 발달단계 중 남근기(phallic psychosexual phase) 동안의 억제 및 해결되지 않은 오이디푸스 갈등(unresolved oedipal conflicts) 때문이라고 생각했다.

프로이트는 남근기에 고착된 일부 남성이 여성의 질을 두려워하며, 질에 가까이 다가가면 거세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하였다. 프로이트는 이를 이빨 달린 질(vagina dentate)이라는 개념을 사용하여 설명하였는데, 즉 질이 이빨을 가지고 있을 것이라는 남성의 무의식적인 믿음 때문에 여성의 성기와 접촉을 피하는 것을 일컫는 것이다.

이러한 현상은 여성에게서도 비슷한데, 해결되지 않는 발달적인 갈등을 겪는 여성들도 성적인 욕구를 억제한다고 하였다. 그러나 성욕의 감소는 이러한 발달단계의 문제에 의한 것일 수도 있지만, 또한 만성적인 스트레스나 불안, 우울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다. 어떠한 이유에 의한 것이든지 간에, 장기간 지속된 성적인 금욕은 성욕을 억제한다.

또한 성적 욕구의 상실은 손상된 관계의 증거(예: 가정불화)일 수도 있으며, 또한 성적인 파트너에 대한 분노의 표현일 수도 있다. 2개월 이상 성적인 관계를 가지지 않은 젊은 기혼 여성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 의하면, 부부간의 불화는 성적인 활동의 저하나 중단과 가장 흔하게 관련된 원인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러한 저활동성 성욕장애는 다른 성관련 장애의 증상을 덮는 경우도 있다.

또한 성욕의 저하는 단지 배우자가 매력이 없기 때문이라고 불평하는 식으로 왜곡되어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자세하게 정신과적인 면담을 시행해 보면 이러한 저활동성 성욕장애 환자들은 성적인 활동을 시작하는 것 자체에 대해서 관심이 거의 없으며, 성적인 도발에 대해서도 잘 반응하지 않으며, 성적인 판타지가 거의 없는 등의 이상이 있음을 알아낼 수 있다. 성욕장애의 기전에 대해서 알기 위해서 먼저 성적인 욕구에 대해서 알아볼 필요가 있다. 성욕이 있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여러 가지 요인이 필요하다. 

 구분 비고
 어떤 윤활제를 써야 합니까? 윤활제는 기본적으로 수용성을 써야 합니다. 지용성 윤활제의 경우 콘돔의 미세한 막을 녹여서 콘돔의 성병 방지효과를 떨어뜨립니다. 또한, 남녀의 몸에서 분비되는 정상 분비액은 전부 수용성 액체입니다. 우리는 ‘미끄럽다’는 말에 따라 윤활액으로 ‘오일’성분이 들어있는 지용성 액체를 연상해왔고, 옛날 사람들은 이를 몰랐기에 올리브오일이나 참기름 등 기름을 윤활제제로 썼었습니다. 이는 완전히 잘못된 것입니다.윤활제제는 수용성이라야만 그나마 몸에서 일부 분비된 분비액과 잘 섞일 수 있으며 실제 윤활효과를 대신하며 성감을 올릴 수 있는 것입니다. 윤활제 중에 각종 자극제가 들어있는 것은 피해야합니다. 윤활제 성분을 잘 보시면 흥분효과를 높인다고 점막을 자극할 수 있는 특정성분을 첨가해놓은 것도 있는데, 이들은 피하는게 좋습니다.이는 충분히 검증되지도 않은 성분을 첨가해놓고 가격만 올려놓은 것 뿐입니다. 비싸다고 무조건 좋은 것이 아닙니다. 이들은 오히려 질내 환경과 질점막에 도움이 안됩니다. 임신을 원하시면, 정자의 활동을 저해하는 윤활제는 피하는 것이 좋으며, 일반적인 윤활제 중에는 이러한 정자의 활동을 방해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제대로 된 치료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일단 여성의 흥분반응은 남성의 발기반응에 견줄 수 있는 현상으로 이를 위해서는 정상적인 혈류유입이 필수적입니다. 따라서 이를 저해하는 요소는 철저히 제거하고 교정해야 합니다. 이와 관련된 저해 요소로는 혈류유입을 저해하는 각종 약물이나 콜레스테롤, 당뇨, 고혈압, 흡연 등 동맥경화와 관련된 상황입니다. 이에 대해 처방약 교정 및 위험인자 조절 등 의학적으로 교정 관찰할 수 있어야 합니다.흥분반응에 대해 심리적으로나 신경생리적으로 영향을 줄 수 있는 심리요소 및 사회 환경적 요소에 대한 개선을 요합니다. 이와 관련해서는 항불안제제나 심리치료, 행동치료 및 바이오 피드백과 같은 요법을 각 상황에 따라 조절하여 활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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